[보림] 열두 띠 이야기 [ 개정판, 양장 ]

책소개

『열두 띠 이야기』는 12지 동물에 얽힌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이야기로 구성한 책입니다. 민화, 불화, 십이지신상 등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옛 그림들을 수록하고 있으며, 12지 동물의 모습은 십이지신상과 민화에서 가져와 실었습니다.

줄거리

옛날옛날에 하느님은 이 세상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쥐신, 소신, 호랑이신, 토끼신, 용신, 뱀신, 말신, 양신, 원숭이신, 닭신, 개신, 돼지신을 내려보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잘 살 수 있게 되니까 자기 덕분이라면서 서로 대장을 하겠다고 다투는 거에요. 그러자 하느님은 1년에 열두 신들에게 차례를 정해서 대장을 하도록 했어요. 그렇게 해서 열두띠가 생겨 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