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마녀를 잡아라 (로알드 달)

책소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 그의 책은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먼저 찾는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그런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대담한 상상력과 배꼽 잡는 유머에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모험을 펼치는 그의 이야기는 한번 잡은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긴박한 전개 역시 로알드 달의 매력. “현재 동화 작가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한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은 괜히 따라다니는 게 아닙니다.
 
어른들은 깜짝 놀라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넘치는 사랑을 받는 그의 작품 중에서 『마녀를 잡아라』는 ‘아이들을 잡아먹는 마녀들이 정말 있다면?’이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이전의 동화에서 나왔던 마녀들보다 더 기괴하고 익살스럽습니다. 콧구멍이 커다랗고, 긴 손톱을 숨기기 위해 장갑을 끼고 있으면서, 대머리인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머리엔 가발을 쓰고, 이에 푸르스름한 얼룩이 묻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할머니가 손자에게 마녀 구별법을 알려주고, 손자는 할머니의 가르침으로 마녀를 단번에 알아봅니다. 나이 많은 할머니, 고아가 된 아이, 부모에게 관심을 덜 받는 아이처럼 사회의 약자들인 존재가 유일하게 이들을 알아보고, 이 사회를 지킵니다.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웃음을 연발하게 만들고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작품입니다.